저탄소 녹색성장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우리 정부는 환경 친화적이라며 자전거 부흥에 앞장서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자전거가 좋은 방법이긴 한데, 차를 대신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차를 타고 1시간 출근하는 대신 자전거를 타고 1시간 걸려 출근하는게 가능할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자전거 출근이나 운동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건 아닙니다. 저는 한창 마라톤에 심취했을때는 강남구 삼성동에서 출발해 광화문에 위치한 회사까지 10km 가량을 달려서 출퇴근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하루이틀이지, 그리고 운동이니까 하는거지. 맨날 하라고 하면 바로 나자빠질것 같아요.

자전거는 상대적으로 훨씬 쉬워서 그런대로 출퇴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자전거 타고 매일 1시간씩 왕복하면 지쳐서 일은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예요, 뭐 다 뒤로 제쳐두고, 우리에게 자동차가 있어야 하는 이유, 말하자면 자동차가 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대체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자구요.

우선, 제 경우는 자동차를 데이트 하는데 이용해요.

또 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먼거리를 가는데 이용하죠. 예를들면 에버랜드라거나 테르메덴이라는 유명한 온천이라거나...

뽀대도 좀 나야죠. 암암!


그러면 자전거.

자전거를 타고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에버랜드까지 자전거 타고 갈 수 있나요? 아유 전 포기.

뽀대야 자전거 타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떨지 몰라도 그 쫄바지? 흐음.



그런데 왜 오토바이는 생각하지 않을까요?

에버랜드까지 금새 달려가고,
데이트는 뒷좌석에서 껴앉은채로. 오빠 달려~!

사람들도 1200cc BMW 바이크 쯤 되면 같은 가격의 자전거보다 훨씬 멋지게 볼걸요?


뿐만 아니예요.


1만5천원어치 기름 넣으면 일주일 넘게 타니까. 한달 5만원으로 뚝딱.

일반 승용차보다 연비가 몇배는 높고, 도로에서 차지하는 공간도 훨씬 적으니 친환경적인 '탈 것'이잖아요.

게다가 자전거는 자동차의 흐름보다 훨씬 느려서 방해가 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지만, 오토바이는 차 사이로 마구 달리며 평균 도로소통율을 높이고 있잖아요.

전국의 수십만 퀵서비스가 오토바이 대신 자동차를 운행해 배달하기로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도로가 얼마나 막히게 될지.

반대로 수십만 승용차가 자동차 대신 오토바이를 운행한다면, 도로 씽씽 뚫리지 않을까요?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오토바이 면허를 따기로.



소형 2종 원동기 면허를 따야 125cc 이상 '뽀대나는' 오토바이를 탈 수 있으니까요.

15시간 실기, 1시간 수강, 그 후에 실기 시험 보면 됩니다. 다음주 월요일 쯤에 면허시험을 볼 수 있겠네요.

아 떨립니다.

사실 차도로 다니는 자전거에 비해선 덜 위험하겠지만, 오토바이는 자동차보다 훨씬 위험한 탈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선 오토바이가 좋을것 같지만, 글읽는 독자여러분들은 반드시 본인이 다양한 각도에서 신중하게 판단해 결정 내리길 바라겠어요.

또, 차 사이로 마구 달리는 행위나 인도에서 행인을 놀래키는 등 눈쌀을 찌푸리게하는 행위들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일일텐데요. 오토바이 보급이 늘어나면서 정책과 문화도 성장해 그런 일들이 줄어들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발빠른김기자

트랙백 주소 : http://aboutcar.co.kr/trackback/1012 관련글 쓰기

  1. Subject : 새싹처럼 푸르른 아이들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서약을 한 까닭은?

    Tracked from LG전자 블로그 The BLOG 2011/10/27 12:04  삭제

    "저 도장 다 모았어요~", "야, 두 번째 도장 여기 있다!", "와아아아~" 여러분, 들리시나요? 지난 주 열린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현장의 소리입니다. 환경부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의 주최로 매년 열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1'이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청소년들로 북적였던, 그래서 어느 때보다 파릇파릇하고 싱그러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드릴게요~ 호기심 어린 눈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draco.pe.kr BlogIcon Draco 2009/05/20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토바이가 연료 소모량은 훨씬 적지만 매연의 성분을 보면 무척 안좋다고 하더군요.
    오염물질이 승용차의 30배라는 주장도 있고...
    윤활유가 같이 연소되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하던데요.

    • 찻씨 2009/05/21 0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엔진 형식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웽알거리는 50cc또는 100cc스쿠터의 경우 2행정 엔진으로 오일을 같이 태우며 달리기 때문에 환경에 매우 않좋은데요.
      보통 여기에서 나오는 125cc급 이상의 오토바이의 경우 자동차와 같은 4행정기관이기 때문에 자동차와 아무런 차이도 없습니다.

      2행정 엔진의 경우 차츰 생산을 줄여나가고 있는 추세라고하구요.

    • zzz 2009/05/21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2행정 엔진의 특징을 말씀하신것 같은데 그건 기름도 많이 먹습니다. 요즘은 50cc 스쿠터에서나 볼 수 있죠. 예전에는 오프로드용 바이크에도 많이 쓰였는데 지금은 거의 다 퇴출당하는 추세입니다.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 오토바이운전4년째 2009/05/21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 50cc 오토바이가 2행정엔진이라서 엔진오일과 휘발유를 같이 넣는방식이라서 매연이 심했죠.
      하지만 지금은 2행정엔진자체가 법적으로 생산금지되었습니다.
      자동차와 똑같은 4행정엔진만 생산할수있어요.

      고등학교기술시간에 배운 2행정엔진구조는 이제 박물관에서나 봐야할 엔진입니다.

    • 또라인가? 2009/05/23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4행정?? 웃기는소리구만~
      오토바이 몇명타나??
      적정 오토바이 승차인원수는 1인인데.....
      그렇다면~~~ 답은 나오겠지??
      생각이 있는사람인지....

  2. Favicon of http://reporterpark.com BlogIcon Justin Park 2009/05/21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조만간 땁니다!! ㅋㅋ 같이 라이딩 하러 가요~ ^-^/

  3. d.d 2009/05/21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요..뒈질때도 한방! 구차하게 병원신세 청구서 가족들 고생 이런거 없이 걍 절단나니까 깨끗하죠. AIG빼고 웬만하면 보험가입 안시켜줄걸요.

  4. Favicon of http://bulmyeol.net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9/05/21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거리도 거리지만, 가장 문제되는 건 역시 자전거 도로주행 여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대로 막히면 사람 속을 뒤집어놓는 서울 교통상황을 감안한다면 좋은 자전거와 튼튼한 다리와 쭉 뻗은 자전거도로가 갖춰진다면 자동차보다 크게 느릴 것도 없는데, 문제는 현재 서울시내에 제대로 된 자전거도로라곤 서울을 동서로 달리는 한강변 자전거도로랑 그 지천(중랑천 안양천 등등)에 놓인 자전거도로밖에 없는 실정입니다.(그러니 전국에 총연장 2천인가 3천짜리 자전거도로를 건설하겠다는 건 현 시점에선 예산낭비입니다.)

    즉, 자전거 통근의 혜택을 제대로 보려면 결국 집과 직장 모두 한강과 그 지천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런 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엔 별 수없이 그 꽉 막히는 도로를 통해 가야하는데, 자동차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우회나 가능하지, 자전거는 별수없이 시간 다 까먹고, 위험이란 위험은 다 감수를 해야하니 자전거 통근의 장점이 사라져버립니다. 결국 아직까지 자전거 통근보다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출퇴근하는게 환경보호를 위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건 그렇고 차도를 다녀도 일단 보호장비 다 착용하도 철저하게 가장 바깥으로만 다니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자전거로 4차선 이상의 도로에서 좌회전을 한다는 건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으니 대부분 시도조차 하지 않고 얌전하게 횡단보도로만 다니니까요... 하지만 자전거를 물로 보고 헬멧조차 쓰지 않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충돌속도도 느리고 중앙선 근처에도 안 가니 정면충돌 위험은 없지만, 길가다 가로수에다 부딪혀도 상당히 위험하니까 말이죠...

  5. 깜장 2009/05/21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유가 파동때...
    모터 바이크를 구입해 자동차를 대체하려 해봤는데
    해봐야 연비 22에서 25 정도 밖에 안 나와서
    몇달 타다 팔았습니다.

    출퇴근이 한시간인데
    바이크를 왕복 두시간 탄다는 것도 너무 피곤하고
    날 흐리거나 비 올듯 하면 두고 다녀야 하고
    양복은 하루만 입어도 꾸깃 꾸깃 해지죠.

    어짜피 차는 가족 때문에 있어야 하니
    그냥 이렇다면 기름값 좀 더 내고
    자가용 가지고 다니는게 낫더군요.

    결국 몇 달만에 큰 손실을 내고
    바이크를 중고 처분 했는데...
    차라리 이 돈으로 그냥 유류비 했으면...ㅠㅠ

    지금은?
    자동차 타고 다니냐고요?
    5일중 외근이 있는 2일만 탑니다.

    현 출퇴근이 자동차로 한시간
    지하철은 40분이나 집이나 회사에서 역이 멀어
    지하철이 한시간 반이 걸리는데...

    지하철 역까지 버스 타기도 애매한 거리에다가
    기다리는 시간도 만만하지 않아서
    A 형 바이크를 탑니다.

    접어 어깨에 가볍게 매고 지하철을 타죠.
    총 출근 시간은 자동차와 같은 한시간...
    단 요즘은 땀냄새 날까봐 슬슬 걱정 되네요.

    환경에 따라 각자 다르지만
    저와 같은 환경이면 A 형 자전거도 고려해 보세요.
    대중교통과 조합으로 상당하게 범위가 넓어 집니다.

    • Favicon of http://www.aboutcar.co.kr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09/05/21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장 현명한 답을 주셨네요. 대중교통과 A바이크 조합이라면 경제성이나 환경면에서도 최적이네요.

      가만 돌이켜봐도 오토바이 면허따면서 환경이나 연비, 편의성을 내세우는건 핑계거리구요. '뽀대'나 박진감에 대한 욕구가 훨씬 큰 이유인것 같습니다.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arqenta BlogIcon 성용 2009/05/21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aids.hallym.ac.kr/d/lifeinfo/environ/1103.html

    환경생각해서 자동차를 버리고 오토바이를 선택한다는건 어불성설인듯 싶고...
    달려보고 싶다는 질주본능 or 1200cc BMW 바이크 뒷자석에 언니 태우고 오빠달려~가 듣고 싶은거라면... --;

    한용아, 앞으로 볼 날이 얼마 안남았겠구나.. 라는 생각이 스치는구나 -_-;;;;;;;;;;;;;;

    • Favicon of http://www.aboutcar.co.kr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09/05/21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환경오염물질에는 이산화탄소도 있고, 여러가지 많잖아

      BMW는 오토바이 엔진도 친환경적으로 잘 만들었을거야. 암암...

      하여간 우리 볼 날 얼마 안남은듯하니 밥 좀 사봐라.

  7. 잠많은넘 2009/05/21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글입니다.

    그냥 자동차의 대안이 자전거 말고 오토바이도있다 정도의 글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자전거로 매일 출퇴근하면 힘들 수도 있는 그래서 전 전기자전거라는 것이
    그 대안이 될 수가 있을 수 있구나 생각을 보통 땐 직접 페달을 밟고 그때
    아마 전기도 충전이 그러다 힘들거나 오르막 일 때 모터를 돌리고...

    에버랜드 가는 예를 드셨는데 여기서도 서울에서 간다면 아직 우리나라는
    오토바이가 절대 고속도로를 못 타는데 그러면 국도로 에버랜드까지 가면
    시간도 많이 들지만, 체력소모도 굉장할 거 같습니다.
    오토바이로 에버랜드까지 갈 때 장점을 굳이 꼽자면 재미있는 느낌?

    1200ccBMW 오토바이 예도 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대략 최하 모델이
    아니면 BMW 오토바이들이 2000만원 넘는 걸로 아는데요.;;

    자전거가 흐름을 방해하신다고 하시는데 저는 과연 그럴지와 그정도로 많은
    분들이 자출을 안 해서 그 문제가 나올 정도가 아닐지 모르지만 자전거가 옆에
    지나 가면 그냥 좀 더 그 차선에서 왼쪽으로 바짝 타고 가는 정도로 비켜가면 될
    거 같은데요. 옆 차선이 비었거나 여유 있는 도로면 넉넉히 떨어져 가면 되고요.

    위험 면에서도 오토바이가 덜 위험하다는 얘기도 선듯 이해가 안 되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가지 들면 아주 천천히 달리는 물체와 빠르게 달리는
    물체가 충돌하는 것과 빠르게 달리는 물체와 빠르게 달리는 물체의 충돌 중
    어느 게 더 위험할지...;;

    그리고 오토바이의 매연이 기종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도 오토바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지만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 답글을 답니다.

    • Favicon of http://www.aboutcar.co.kr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09/05/21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속도로 못가지만 오토바이로는 속초까지 다녀오시는 분들 많습니다. 자전거로도 속초 가는 분들 계신데, 그건 탈것의 의미가 아니라 도전의 의미인것 같습니다.

      전기자전거도 좋은 아이디어일것 같습니다.

      자전거 위험성 얘기는요. 다른 운전들은 모르겠지만 제 경우엔 자전거가 달리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뒤에서 볼때 잘 안보여서 잘못하면 치겠더라구요. 반면 오토바이는 미등이 제대로 들어오고 속도도 같은 방향으로 비슷하면 좀 피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8. 어이가 없어서... 2009/05/21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보고 참 바른소리한다고 들어왔더니...
    자기 로망만 주절주절이네...
    베엠베 바이크 하나 기본 2천정도는 넘는데 그돈이면 국산차 준중형은 물론이고 중형 깡통도 사는돈이네...
    과연 베엠베 바이크가 한달 5만원으로 유지가 될까??ㅋㅋ 연비가 125씨씨랑 똑같이 나올줄 아나보지??
    오일이니 뭐니 관리 좀 하면 차보다 유지비가 더 나오는게 그런 바이크 들이다...
    어휴 난 국내에 바이크에 대한 인식을 좀 바꿔서 연비잘나오고 오염적은 작은 바이크들을 활성화 시키자는줄 알았더니..
    자기 바이크살 궁리만 하는 글이었군...왜 베스트로 뜨는건지...ㅡㅡ

  9. 무개념.. 2009/05/21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크를 '과부마차'라고도 합니다.
    뒈질라면 조용한 국도에서 논두렁 쳐박지..
    혼잡한 도심에서 멀쩡하게 잘 달리는 자동차 박지 마시길...엉뚱한 사람 괜시리 피해 봅니다.

    저도 한때 바이크를 탔었지만 절대 비추 입니다.
    더군다나 벰베라니.. -_-

    기름값 아까우면 차라리 10월에 국내에 들어오는 프리우스 타라고 하고 싶네요. (연비가 30 가까이 나온다니..)
    것도 못하겠으면 꼭 필요할때 아니면 자동차는 집에두고 다니시든지..

    저도 주말에만 가족 나들이할때 사용하고 평일은 지하철타고 다니네요..

  10. dma 2009/05/21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토바이 매연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가 많아요..뭐 수치를 떠나서 길 가다가 오토바이 한 대 지나가면 딱 티가 납니다. 엄청 독한 냄새로 저는 숨을 멈추고 지나갑니다. 게다가 오토바이는 너무 위험도가 높아요. 오토바이 사고의 데이터를 살피면 절대 오토바이 타겠단 생각 안 들걸요

  11. 박중훈 2009/05/21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토바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이 많은듯 싶습니다. 사실,저도 바이크를 접하기전에는 하이바를 안쓰고 광음 내면서 연기뿜는 라이더?? 들을 보며 짜증스럽고 혐오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이 50cc를 타게 되었는데 며칠 안타면 시동걸기 힘들고 시동을 걸면 갑자기 뿜어져나오는 시컴한 매연을 목에 삼키는게 정말 싫었습니다. 할수없이 125cc를 탈수밖에 없었습니다. 내 스스로 장비를 갖추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조금씩 바이크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50cc 달리 속도도 즐기고 매연냄새를 맡지도않고 ... 지금은 제 생활에 일부이자 직업이 되었습니다...10년째 바이크를 타고 다니지만 사고 한번 없었답니다. 바이크에대한 무조건적인 잘못된 인식의 개선은 타는 사람들부터 솔선수범해야하며 옳바른 교통문화의 시작입니다. 하이바를 쓰는것,장갑을 착용하는것,횡단보도를 타고 건너지말며,신호를 준수!! 꼭!!! 정부에서는 오토바이 주차장을 만들어 주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사람들이 바이크를 탈줄아는 그런 사회를 기대해봅니다.

    • Favicon of http://www.aboutcar.co.kr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09/05/21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두 박중훈님 같은 깔끔하고 세련된 마인드를 갖고 있다면 오토바이에 대한 이런 시각들도 금새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12. KW 2009/05/21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런 이유로 CITI-A100을 타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을 일입니다.
    님께서 이야기한 BMW바이크 같은건 경차에 비한다면 연비가 좋다고도 말하지 못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오토바이로 1,2시간 운행한다면 그 피로도가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하긴 이건 스쿠터나 CITI-100만의 문제일지도..)
    연비가 아주좋은 100CC근처의 오토바이라면 환경에 일조할수도 있겠네요. 제 바이크는 막타도 40KM/LITER는 나와주니까요...

    • Favicon of http://www.aboutcar.co.kr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09/05/21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예전에(8년전)에 효성 크루즈를 갖고 있었더랬는데요.

      운전할때 피로한건 둘째치고라도 멀리 갔다가 돌아올때 비가 온다거나 하면 아주 죽을 맛이더군요. 돌아와서 젖은채 쓰러져 잠든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고단함과 단잠이 그리워지니 이를 어쩝니까.

  13. Favicon of http://slime.pe.kr BlogIcon 슬라임 2009/05/21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250cc 넘는 바이크라면 연료 소모량은 그닥 낮은 편이 아님. 기자님의 로망 1200cc급이라면 거의 OTL.
    자전거로 1시간 밟으면, 체력이 좋으면 25km 정도 거리 갑니다. (제가 20km 갑니다) 칼로리 소비량 무지막지...
    뱃살이 걱정이라면, 자전거로 출퇴근 하십시요~! 단, 무릎,고관절이 안좋으시면 OTL.

  14. 베트남 2009/05/21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경생각한다면 장거리를 갈때 오토바이가 아닌 대중교통수단이겠죠. 사실 오토바이로 장거리 간다는 건 무리수.

    "게다가 자전거는 자동차의 흐름보다 훨씬 느려서 방해가 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지만,
    오토바이는 차 사이로 마구 달리며 평균 도로소통율을 높이고 있잖아요."

    여기서 좀 의아했네요.
    차 사이로 마구 달리며 평균 도로소통율을 높인다..... ??
    오토바이가 차사이로 다닐 때 운전자의 입장에서 얼마나 간 떨어지는 일인지 정말 몰라서 한 말인지 궁금하네요.
    오토바이는 차사이로 가서 빨리 간다 생각하겠지만, 그 오토바이들 때문에 자동차들은 더 느려져요.

    베트남 같은 <오토바이의 나라>들이 과연 도로 교통상황이 원활하다고 생각되는지..?

    기자라는 타이틀이 좀 어색한 수준의 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aboutcar.co.kr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09/05/21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인 로망인데, 뭐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좀 -_-;;

      여튼 오토바이 이용하는 베트남 도로 소통율이 그렇게 안좋습니까? 전 같은 양의 오토바이가 자동차로 바뀌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이 드는데요.

  15. dlrjsgud777 2009/05/21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울나라도로사정(요철도 많고 패인곳도 많고.. 누더기 아스팔트)에서 1200cc 오토바이타다간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겁니다.

    저도 한때 일명 쑝카(혼다 1000cc) 타봤지만.. 지금은 팔고 시티백타고다닙니다.(물론 승용차따로있고요.)
    오토바이특성상60키로정도가넘어가면 갑작스런도로사정이나 장애물등에 인지대처능력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그리고 온갖주의를 기울여서 극도로 긴장상태에서 바이크1~2시간만타도 극도의 피로감이 몰려오고..
    뒤에 사람태우면 운전하기가 더욱더 힘들어집니다.
    나이가 어려서 오토바이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있나본데..울나라에서 1200cc짜리 오토바이타고다니다간 제명에 못삽니다.
    글코 타고다닐곳도 마땅찮아요. (도시고속화도로 고속도로전부다 진입금지입니다. 국도는 도로상황변수가 더많고.)

    4년동안타보고 내린결론은 울나라도로사정에서는 100cc정도가 맞다는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뭐 폼은 완전히 망가졌지만 일단 살고봐야지요..(오토바이는 단지 교통수단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환상을 갖지마세요. 애인뒤에태우고 1시간만 시내주행해보고 애인얼굴하번보면 시커멓게 매연덕지덕지묻은 얼굴을 볼수있을겁니다.)

    • dlrjsgud777 2009/05/21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덛붙여서 오토바이탄지3년째에 강릉가는 42번국도상에서 과속방지턱에 한눈팔다 부딛쳐서 사고를 당했고 지금은 오른쪽다리에 철심3개를 박고다닙니다. 이사건이 계기가되서
      숑카팔고 시티백으로 바꾸게됐어요. (집안에서는 또 오토바이탄다니까 난리가났지만 출퇴근때문에 어쩔수없는사정때문에 타고있지요.)

    • Favicon of http://www.aboutcar.co.kr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09/05/21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골이 송연해진달까요.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 1200cc, 아무데서나 당기지 않겠습니다.

      아, 처음 각오가 끝까지 가야 할텐데요.

  16. Favicon of http://www.aboutcar.co.kr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09/05/21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잉? 오토바이에 이렇게 관심들이 많으시다니.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오토바이가 차보다 위험하다는 것에 백번 동의 합니다. 더 피로하고 더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타는것이겠죠.

    차 사이로 빠져나가는 부분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저도 오토바이가 내 앞에서 달리면 불안하고, 차 사이로 달리는건 싫습니다.

    환경에는 1200cc보다 100cc가 더 나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1200cc BMW 오너들의 얘기를 들으니 연비가 뭐 30km/l는 다들 넘는 모양이라는데,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것이라 사실인지 여부는 직접 확인 못했습니다. 오토바이는 연비가 좋아서인지 어째서인지 공인연비 이런게 없으니 뭐.

    BMW 오토바이가 1000만원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자전거도 그 정도 하는게 있다고 하더만요? 하지만 같은 가격 BMW가 더 멋져 보이지 않겠느냐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17. 또라인가? 2009/05/23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이 있는사람이 쓴글인지 의심스럽네요.......
    세계적으로 차보다 오타바이가 많은 도시들의 대기오염도는 1~2위를 서로 다툴정도인데....
    거기다 오토바이를 안타는 사람이 쓴글도 아니고 탄다는 사람이 이따위로 말할정도면 얼마나 무신경하게 오토바이를 탄다는건지......
    다들 오토바이 유저나 동호회사람들이 글쓰고 서로 칭찬글과 댓글단거같은데.....
    좀....생각좀 하고살죠....
    오토바이보단 전기자전거나 전기 오토바이가 나을거같고 친환경적으로 생각한다면 도시내 자전거와 연계할수있는 전동차나 버스 지하철이 좀더 많아저야 한다는게 맞다는생각입니다.

    • 또라인가? 2009/05/23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글쓰고나면 생각없는 놈들은 이런글을 댓글이라고 달겠죠,,,
      " 세계적으로 차보다오토바아가 많은나라이공기오염도가 높은건 맞다 하지만 다들 구식이고 2행정이고 정비가 안되고 등등등"
      생각이 없는거죠~~
      오토바이 적정승차인원수는 1인입니다 안정상으로도 1인이고..... 그럼 승용차 자가용1한대당 대채 오토바이가 몇대일지..생각하면 나오는거고
      승용차 1대당 4행정에 정비잘된 오토바이 2대만돼도 오토바이가 환겨오염과 온실의 주범이 확실시 되는데....
      나도 오토바이 유저지만 이런 애색히들생각엔 더 어린애색히들이 보고 옳다구나 생각할지도 모르는 생각에 왠지 씁쓸해지네요

  18. 4천만 2009/05/23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 트럭 뒤 따라 가보셨어요? 어디서 매연을 . 풋!
    길막힐때 함바라 혼자 달랑 탄 승용차 만 없애도 서울 도로채증 당장 해결된다.

    • 또라인가? 2009/05/23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완전또라이??
      오토바이로 버스 트럭 대신할수있을거라 생각함???
      그리고 도로막히는거?? 승용차대신 오토바이를 많이타면
      승용차 대당 최소 오토바이 2~4대 이상인데~
      교통채증이 없을거라??
      이건머 멍충이도아니고

  19. 에혀 2009/05/23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상식이 다른 분이신것 같네.. 환경을 생각하면 오토바이를 타야하나? 뽀대나게 데이트 하려면 자가용 타야 하나? 뭔가 생각이 짧은 분 같은 느낌이.. 팍팍!! 버스를 타고 멀리가도 되고 기차나 지하철을 타도 되는데..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환경이 오토바이 이용할때 보다 훨신 좋아지겟죠? 그리고 오토바이 운전할때 차선은 끝 차선을 이용해야 하는거 모르나? 왜 자꾸 일 차선이나 2차선을 이용하나? 지랄을 하면서 운전해서 기분 나쁘게 만들질 않나.. 하여간 안되요 오토바이 운전자들.. 나도 스쿠터 가지고 있지만 운전 조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