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진은 아니고 독일의 사진.

사진으로 보건대, 조수석은 어째됐건 완전 박살난 것 같고, 운전석도 상태가 좋지 않다.

에어백도 제대로 다 터졌고 차의 강한 강성 덕에 승객이 차 안 특정 부위를 가격한 흔적도 없건만, 너무 강한 충격으로 운전자가 살아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계란을 세게 흔들면 노른자가 터져버리 듯, 부딧힌 곳이 없어도 강한 충격에 사람이 죽어버릴 수 있는 것이다.

유독 아우디 R8의 사고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 아마 차가 인기가 많은 것도 원인이겠지만, 다른 원인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차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베이스로 한 차다. 무척 강력한 엔진에 컨트롤이 쉽지 않을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슈퍼카에 분류되는 차지만, 아우디의 친숙한 인테리어와 저렴한 가격이 이 차를 마구 달려볼 수 있도록 유혹하는 것은 아닐까.

모쪼록 저렇게 멋진차가 박살나서 많은 이들이 가슴아파 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발빠른김기자

트랙백 주소 : http://aboutcar.co.kr/trackback/59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용사님 2007/12/29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소된 사진과 이사진 그리고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수 받은 사진등을 볼때
    알루미늄바디 충격과 열에 너무 약해보이는거 같던데...가막눈이라 잘모르겠네요
    아무튼 아우디R8 부서져도 이쁘네요 ㅋㅋ 운전자분은 무사해셨으리라 내심 기도드립니다.

  2. 용사님 2007/12/29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4륜이라 사고가 덜나는건 아닐까 하는 이론은 신빙성이 없나요^^?
    페라리와 GT2하드코아 후륜이라 더욱 운전하기 힘들다던데
    어차피 R8 C4S를 타겟으로 만들어서 데일리 슈퍼카 컨셉아닌가요??
    그래도 400마력대 출력은 감당하기 힘든 말고삐인가보군요 이랴~~~ ㄷㄷㄷ

    • Favicon of http://www.aboutcar.co.kr BlogIcon 와이낫 2007/12/31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500마력이 넘는 후륜구동 차를 가끔 몰아보게 되는데, 이때는 차가 전진을 해주지 않고 뱀꼬리마냥 이리저리 움직이며 타이어를 태우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합니다.
      사실 서울 도로에도 그런 차가 꽤 있습니다. 최근엔 517마력짜리 S600도 길에 흔히 돌아다니더라구요. 어휴 그런 차는 가까이 가면 안됩니다.

      고출력 차량에 4륜구동은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우디는 사실 구형 TT에서 이미지에 먹칠을 했습니다. 차의 뒷편이 가벼운데 출력은 지나치게 높아 코너링에서 차가 돌아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것이죠.

      사실 골프를 베이스로 만들어낸 차로 타사의 기술을 고민 없이 가져왔을 때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준 것입니다.

      R8도 람보르기니 플랫폼을 얼마나 자기것으로 만들었는지가 관건인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스포츠카의 형태는 갖췄으면서도 컨트롤은 여전히 트랙전용차라면, 혹은 밸런스가 깨진 나머지 전보다 더 까다로와졌다면, 그럴리 없겠지만 그런 이유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3. 용사님 2007/12/31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그래서 잘달리는 짐승은 다 네발이군요 ㅋㅋ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4. henry 2008/02/13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땅위를 기어다니는 차가 300km로 달리다니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차를 만들수 있겠습니까. 무모하다 못해 어리석은 자들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