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다고 생각하실 기름 절약법을 소개합니다.
1. 일단 스페어 타이어부터 빼버립니다.
50kg을 덜어내면 연비가 10% 가량 향상된다죠. 타이어 터지면 보험을 부르자구요.
타이어가 없으면 차를 들어올리거나 타이어를 빼는 등의 공구세트도 필요없죠. 모두 빼버리면 얼마나 좋겠어요.
2. 신호 대기 할 때 마다 시동을 끈다.
신호대기중 시동을 끄는게 이득인가, 켜는게 이득인가 많이 고민했지만.
요즘 모 자동차 메이커는 수동모델의 기어를 중립에 넣으면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만든다는군요.
1단을 넣는 순간 다시 걸린답니다. 그러면 연비 5% 가량이 또 절약된답니다.
3. 타이어를 얇은 것으로 끼운다
고연비 타이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얇은 타이어만큼 연비를 높이는 방법도 없습니다. 산악용자전거보다 사이클을 타면 더 쉽게 달릴 수 있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요즘 스포츠 드라이빙이 인기라 휠 사이즈가 큰 타이어 등을 장착하는 경우도 많은데, 휠 사이즈를 키우면 타이어 폭도 늘어납니다. 그러면 접지력은 향상될지 몰라도 연비를 높일 수가 없습니다.
4.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
에어컨을 켜는것과 끄는것 중 어떤 쪽이 더 이득일까요?
창을 열면 공기 저항으로 연비가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차량에 장착되는 에어컨도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실내 6평형 에어컨이라고 생각하면 와트수로 계산하면 약 2kw 가량이 됩니다. 5마력 가량되는 것인데, 호오 이거 대단한거 아닙니까? 반면 저속운행에서는 차량의 공기저항을 염두에 둘 정도의 공기 저항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내에서 에어컨은 무조건 끄는게 절약입니다. 시속 80km 이상으로 꾸준히 달리는 경우에만 창문을 열것인지 말것인지를 고민해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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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2008/07/16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스커버리 채널의 mythbusters에서 에어컨 vs 창문열기 중 어떤 방법이 가솔린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 테스트 한적이 있습니다. 참조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스페어 타이어 빼기는 기본에 앞뒤 좌석을 모두 들어낸 사람도 봤습니다. 시트가 2+2 형태인 차량이었는데, 처음엔 앞좌석이 무겁길래 그것만 빼놓고 다니다가.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자기 차에 다른 사람 타는일이 드물다는 사실을 깨닫고 뒷좌석까지 들어냈다고 하네요. 무게는 앞뒤시트 합치면 건장한 성인 남성 한사람 무게보다 더 무겁다고 합니다.
그런데 워드프레스에서 트랙백이 잘 안가네요.
선생차는 내부 청소만 잘하고 다녀도 연비가 꽤 향상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