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스카이웨이에 올라가는 길 우측에
맛난 손만두 집이 있습니다. 원래 조랭이 만두국으로 유명했습니다.
새로 여름 메뉴가 늘었어요.
콩국수를 좋아하신다면 이런 메뉴를 먹어봐도 좋겠습니다.
콩국수 국물에 기름기 없이 담백한 만두와 조랭이를 넣은 것입니다.
또 맑은 새콤한 김치 국물에 편수와 만두를 넣은 메뉴도 독특합니다. 만두는 안에 오이를 썰어넣어 아사삭거리면서 시원합니다. 오이가 푹 익지 않은 상태로 어떻게 이런 만두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두를 이렇게 만들 생각을 왜 진작 못했나 싶을 정도입니다.
저는요?
저는 지금 맥북 에어로 블로깅 하고 있는 중이죠.
날씨 너무 좋네요. 공기도 무척 선선하구요. 아 행복한 주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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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짜로니 2008/08/03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기자님 블로그에서 제가 너무 설치는거 아닌지 몰것네요.
말씀하신 그 만두집(제펀에는 아직 "부암동만두집"으로 저장되어 있음) 안간지 좀 됬습니다.
몇년전에는 만두전골 국물맛이 진짜 기가 막힐정도로 시원했었습니다.
미나리맛도 지겼고요..
최근들어 제입맛이 변했는지 주방장이 바꼈는지 영 아니더군요..
지금 앉아 계신 자리에서도 여러번 먹었었습니다.
날씨 좋은 날 참 운치 좋지요~~
부럽습니다~
짜짜로니님 글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언제든 환영입니다. 짜짜로니님 블로그도 알려주시면 저도 가서 설쳐(?) 보겠습니다.
같은 테이블을 공유했다니 시공간을 뛰어넘는 동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간혹 유명한곳 테이블에 자기 이름 써놓는 심정을 이해하겠는걸요.
사실 저는 한 1~2년 전부터 가는 곳인데, 주력 제품인 만두전골이 의외로 대단치 않더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알고보니 갑자기 맛이 떨어진 것이로군요. 그 전의 맛을 다시 느낄 수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사실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여름 메뉴는 놀랍더군요. 생전 처음 먹어본 맛이어서 신선하고 행복했습니다. 만두전골에 실망하셨더라도 다시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라틴쥬 2008/08/19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짜로니님.만두 전골 말이죠..국물맛이 진짜 기가 막힐정도로 시원하지 않을걸 보니
주방장님이 바꼈나봅니다. 근데 시원한 편수가 맛있어서 금방 잊어버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