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시보레 볼트'는 가정용 콘센트 등을 이용해 차량을 밤새 완전 충전하면 65km까지 달릴 수 있도록 고안된 전기차입니다.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에 대비해 '익스텐더'라는 이름의 별도의 1.4리터 휘발유 엔진을 갖추고 있지만, 이는 발전용으로만 사용되지 구동하는데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간이용이죠.
휘발유 태워서 전기생산하면 결국 에너지 손실이니까. 다시금 하이브리드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거죠.
▲ 해외 블로거가 소개한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
이전에도 시보레 말리부(Malibu) 등을 볼트의 테스트 차량으로 활용했는데, 이같은 테스트 차량은 말리볼트(Mali-Volt)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불렸던 바 있습니다.
이번 볼트는 시보레 크루즈(Cruze)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크루즈볼트(Cruze-Volt)로 불립니다. 이번 모델은 볼트의 최종 양산 모델에 보다 가까워진 모델이라고 GM측은 밝혔습니다.
크루즈볼트는 현재 차량용 양산배터리 중 에너지 집적효율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LG화학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시승에서 차체 무게가 가볍고 주행 거리도 길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쿠르즈볼트를 시승한 미 인터넷 언론 오토블로그(AutoBlog)의 블로거 Sam Abuelsamid씨는 "시승하는 동안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아 휘발유 엔진을 활용해 볼 수는 없었지만, 그동안은 완전 조용한 상태에서 주행할 수 있었다"며 "시보레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는 외관이나 실내등 제작 완성도가 매우 뛰어났다"고 이 차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GM대우가 시보레볼트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았겠지만, 프로젝트 차량의 플랫폼을 생산해 제공했고, LG화학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를 납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니 괜스리 마음이 뿌듯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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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언제 파냐니깐요?
플로스 2009/08/26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밧데리 두개로 움직이는건가요.. 1차충전된밧데리로 65km달리고 전원다소모하면 2차보조밧데리로 다시 65km 달리면서
1차밧데리에 자동차 운동에너지가 전기에너리로 1차밧데리에 충전시키고 2차밧데리가 다시 소멸되면 1차밧데리를 이용하고 운동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2차 밧데리를 충전하는 식으로 하면 휘발유없이도 가능할거같은데요..
아닌가요.. 이런 하이브리드카라면 당장살것인데..시보레볼트가 그러해준다면 참좋겟네요..당장 질럴것임..
영구기관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
하지만 에너지 효율은 결코 100%가 될 수 없다는 물리 법칙에 의해서 운동에너지는 100% 전기에너지가 되지 못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운동에너지 절반도 전기에너지가 되지 못할겁니다.
시보레 볼트는 가정용전기로 충전하고, 배터리가 방전되면 내장된 발전기로 달리는 차입니다. 흔히 포장마차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빨간색 가솔린 발전기를 옆에 두고 탈탈거리는 소리를 내는 경우를 보셨을겁니다. 그 발전기가 전기차 안에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름으로 차 움직이면 되지, 뭐하러 기름으로 발전하고, 그 전기로 차를 움직이나 생각하실텐데요. 내연기관은 최적의 효율을 내는 구간이 정해져 있는 반면 전기차는 상대적으로 효율이 전 구간에 우수하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말하자면 상시 60km정속주행 효과를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